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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현안사항과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8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에 따르면 이 경제부지사의 이날 방문은 지난해 총 물동량 1억톤 달성을 비롯 3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는 등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현황과 현안사항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경제부지사는 평택항 마린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국 31개 항만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평택항이 한층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협소한 여객터미널 시설과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이용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한 뒤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 의료지원, 항만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도의회 장호철 부의장은 "평택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교통.보건.문화가 합쳐진 상시화된 종합대책기구를 구성해 현안사항들을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꾸준한 운영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평택항 현장 점검단은 평택항 여객터미널로 이동해 평택시 항만지원사업소로부터 국제여객터미널 현황과 리모델링 사업 계획 등을 청취하고 전반적인 여객터미널 시설을 점검했다.
 
최홍철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 인근에 의료시설이나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시설이 없기 때문에 소무역상인을 비롯해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 등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불편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항만공사는 경기도의료원과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의 복지증진 향상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보다 근본적인 대책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율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의 유일한 글로벌 창구인 평택항이 한층 발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전략적인 접근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후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립과 관련 정부의 추진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최소한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평택항 여객터미널 현장 점검에는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염동식 위원장, 오택영 평택시 부시장, 송상열 경기도 항만물류과장, 최홍철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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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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