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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47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의 장’ 마련 - 중·고생 500명 … 한상기(인공지능 전문가) 소장 강연
  • 기사등록 2017-05-30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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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시사인경제]울산의 과학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인 미래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마흔일곱 번째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울산교육청,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셜미디어의 발전사와 사회적 가치, 그리고 미래까지 전망한 ‘소셜 미디어 특강’의 저자 한상기 소장이 멘토로 나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사회 이슈’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상기 소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전산학과에서 인공지능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거쳐 현재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로 재직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명사들의 단순한 과학지식 전달뿐 아니라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과학 꿈나무들에게 들려주면서 과학 멘토들이 느끼는 과학인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과학기술을 널리 확산시키고, 창의와 열정이 가득한 인재를 육성해 우리 시가 창조과학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과학기술 분야 명사를 초청해 지난달까지 46차례 강연에 중·고등학생 18,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누리집(www.usr.or.kr)에 접속,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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