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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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가 지난 28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펼쳐진 ‘2017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메이저급 비보이 크루 35개 팀 중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승패를 정했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외 크고 작은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우승을 해 기쁘다. 올해 가을 부천마루광장에서 펼쳐지는 제2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에도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여 대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도에 팀을 결성한 진조크루는 국내 및 해외를 무대로 수많은 활동내역과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비보이팀이다. 비보이 40년 역사상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하는 제2회 BBIC는 9월 22일부터 3일간 부천마루광장에서 펼쳐진다. 전년도와 달리 한국대표선발전은 오는 6월 24일(토)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별도 개최된다. 올해에는 비보이 1:1, 팝핀 1:1 배틀 등이 추가되어 더욱 규모 있고 볼거리 많은 대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조크루는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제2회 BBIC 홍보를 위한 전국(인천∼부산) 자전거 투어와 함께 주요 지점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