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환아가족 자조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보습제를 들어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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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부천시 소사보건센터에서는 지역 내 아토피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아토피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날이 덥고 습한 여름철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아토피 환아들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아토피교육정보센터의 강사 지원과 지인공방의 참여를 통해 아토피 자연치유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4일과 26일에 진행된 제1기 자조모임에는 아토피 환아와 가족 등 1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강좌와 함께 천연보습제와 건강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관리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4기로 운영되며, 2기 자조모임은 6월 7일과 9일에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 소사보건센터(032-625-42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