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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배워 우리 동 쓰레기 줄일래요” - 부천시, 자원순환 시범마을 우수사례 원미1동 벤치마킹
  • 기사등록 2017-05-29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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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순환 시범마을 벤치마킹 참가자들의 원미1동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시사인경제] 부천시 ‘자원순환 시범마을’ 주민추진단 100여 명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5월 26일 원미1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원미1동은 2016년‘자원순환 시범마을’ 최우수 동으로, 쓰레기 분리배출과 무단투기 지역 관리가 우수하고 쓰레기 감량을 위한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동이 매우 활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자들은 원미1동의 사업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자원순환 시범마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부천시 10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 ‘자원순환 시범마을’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통해 폐기물 감량, 자원 재활용, 무단투기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36개 전 동에서 한 개 통(統)씩 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 시범마을 T/F팀장을 맡고 있는 백선기 부천시민교육센터 이사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혁신적 아이디어로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자원순환마을 벤치마킹지가 부천에 생겼다”며 “오늘 벤치마킹에 참여한 주민추진단들이 각 동에서 자신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승헌 청소과장은 “자원순환 시범마을을 통하여 동네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각 동 주민추진단의 벤치마킹이 부천이 자원순환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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