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튼튼유아숲체험원 ‘수목원 튼튼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사인경제] 부천무릉도원수목원 튼튼유아숲체험원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6∼7세반을 대상으로 ‘수목원 튼튼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수목원 튼튼교실’은 숲에서 함께 어울리며 인지적, 정의적, 심동적 영역 등 모든 자질이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이라는 주제로 놀이마당에서 유아숲을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마루교실에서 자연과 함께 추억만들기, 숲속교실에서 밧줄타고 놀이마당으로 내려가기, 숲속운동회와 경사지 오르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는 6∼7세반 어린이 30명 이하를 한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http://cafe.naver.com/bcpark1020)과 전화(070－4212－2808)로 예약할 수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도시 속의 아이들은 흙을 밟고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튼튼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이런 즐거움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식물원·박물관과 함께 아이들이 찾아오는 최고의 자연학습장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