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5일 홀로 사는 어르신 17명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왕레일파크와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로 고천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17명과 협의체 위원 12명이 함께 참여해 의왕호수열차 체험, 자연학습공원 산책을 하며 어르신들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78세) 할머니는 “오랫만에 나온 나들이인데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참 좋다.”며 즐거워했다.
윤명오 위원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고천동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된다.”며,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