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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형광등에 대한 집중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폐형광등은 유해물질인 수은 등을 함유(평균 5㎎)하고 있어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파손될 경우 주변에 유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분리배출 된 형광등은 재활용업체로 운반돼 재활용과정을 거쳐 수은은 회수되고 알루미늄과 유리는 제품원료로 재활용된다.

이에 따라 시는 수거함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노후 된 수거함을 교체하는 등 수거함 관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공동주택, 지역주민, 학교 등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형광등 분리배출은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부분이지만 실천하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폐형광등 2백 87만개를 수거해 조명재활용 공제조합 등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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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9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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