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수원시, 오은영 박사 아동친화도시 추진 홍보대사 위촉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의학 전문의를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오은영 박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생방송 60분 부모’ 등에 출연한 오은영 박사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강연으로 대중들에게 ‘육아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수원 지역에서 소아청소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염 시장은 “홍보대사 요청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좋은 멘토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은영 박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동친화도시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잇달아 제정하며 아동 친화적 법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수원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니세프가 제시한 10대 원칙 46개 전략과제를 달성한 도시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533
  • 기사등록 2017-05-26 15: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5.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