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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도시 부천서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 28일까지 수제 술 시음회, 영화 속 음식 요리 등 이색 프로그램
  • 기사등록 2017-05-26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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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다양성 도시 부천서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시사인경제] 부천문화재단은 ‘2017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8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사를 종료한다.

28일까지 ‘문화다양성’ 느낄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 부천 곳곳에서 진행

재단은 21일 ‘2017 문화다양성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부천시 소재 문화공간에서 공연, 전시 등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영화 속 음식 요리, 수제 술 시음회, 시민 참여 시 낭송회, 독립영화 상영 등 이색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26일엔 부천 심곡본동 ‘라온제나’와 춘의동 ‘공간옴팡’에서 각각 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와 수제 술 시음회가 열린다. 낭송회는 인근 부천자유시장 상인 등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되고, 시 낭송 중간에 통기타 공연도 열린다.

27일엔 부천 괴안동 ‘언덕위광장 작은도서관’에서 해외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는 영화 관람 뒤 해당 문화권 출신의 외국인으로부터 해설을 듣고 전문 요리사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엔 부천 도당동 ‘소극장 가치’에서 연극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가 진행된다. 연극은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다섯 가지의 주제로 표현한 작품이다.

각 계층 하나된 도예 작품 전시회,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특강 등 개최

재단은 22일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서 도예 작품 전시회 ‘장애·비장애 작가전: 다르니까 가치다’의 오프닝 파티를 열었다.

이날 전시엔 부천지역 도예 작가들 중 전문가, 아마추어, 장애인, 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실천했다.

특히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2014년부터 3회 연속 수상한 ‘흙수다’ 팀이 전시 작가로 참여, 직접 작품 설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전엔 부천시 상동의 예술정보도서관 ‘다감’에서 ‘이주 노동자의 인권문제와 현대사회의 이주’를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주관의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작가 양철모 씨가 강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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