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립합창단, 6월 순국선열의 희생 기리다 - 내달 13일 고양아람누리서 제53회 정기연주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5-26 09:13:00
기사수정
    고양시립합창단, 6월 순국선열의 희생 기리다

[시사인경제] 고양시의 대표적 문화예술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53회 정기연주회를 6월 13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순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와 동시에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과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르디가 남긴 최고의 걸작, 레퀴엠(Messa da Requiem)

모차르트의 레퀴엠 이후 가장 아름다운 종교음악으로 평가받고 있는 베르디의 레퀴엠은 흔히 죽은 영혼을 위한 진혼곡(鎭魂曲)이라 불려진다. 제1악장 ‘Requiem et Kyrie’의 합창으로 시작해 각기 다른 색깔의 7개 악장으로 구성되어 베르디만의 원숙하고 노련한 작곡기법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특히 제2악장 ‘Dies Irae’은 장대한 선율과 극적인 전개로 다수의 광고와 영화에 등장했으며 강렬한 오케스트라와 합창 연주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혼의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제7악장 ‘Libera me’의 격정적인 소프라노의 독창과 이에 더해지는 합창을 마지막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끝까지 웅장하고 장엄하게 담아내고 있는 대작이다.

최고의 출연진이 만드는 최상의 소리

이번 연주는 최상의 기량과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고양시립합창단 및 수원시립합창단의 합창과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클래식의 선두주자를 맡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 이와 더불어 국내 최정상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양송미, 테너 나승서, 베이스 노대산이 함께 한 무대에 올라 관객을 압도하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많은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뛰어난 기량으로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내며 많은 관객들과 합창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고품격의 클래식 합창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공연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 또는 고양시립합창단(☎031-967-9617)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486
  • 기사등록 2017-05-26 09: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3.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4.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