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시흥시는 지난 2016년 12월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해 삼천리도시가스(신천, 시흥) 고객센터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동 복지허브화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각종 민-관 협력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많은 위기가정이 발굴되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 내 숨어있는 위기가정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런 가정을 잘 알고 있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복지사각지대 현장 접점에 있는 가스안전점검원(검침원)의 적극적 제보를 통해 마을 속 깊숙하게 숨어 있는 위기가정을 찾아내 신속한 지원을 하고, 공공기관의 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오는 5월 26일과 5월 30일, 이틀 간 가스안전점검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연계)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시흥시 무한돌봄센터가 삼천리도시가스 고객센터로 직접 찾아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흥시와 삼천리도시가스 간 위기가정 발굴 체계가 더욱 강화되어 좀 더 많은 시민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