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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발굴·추진 - 고양 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 5개 사업 참여자 모집
  • 기사등록 2017-05-26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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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월 창조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자 실시한 ‘일자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은 ▲자동차산업 분야 일자리창출 청년특화사업 ▲항공해상물류 기초과정 ▲중소기업 맞춤형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도시농업 커뮤니티가드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창업프론티어다. 시의 승인을 얻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취업프로그램 등을 마련함으로써 일자리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동차산업 분야 일자리창출 청년특화사업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에 필요한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자동차 정비 및 튜닝 과정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교육한다. 이 과정의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청년들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항공해상물류 기초과정

항공·해상 물류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으로 고양상공회의소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8월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커리어 코칭 및 취업지원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사단법인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수행하는 중소기업의 구인수요에 기반한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사업으로 6월 중 교육생을 모집하여 7월부터 직무교육과 함께 기업 현장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커뮤니티가드너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위해 식물재배와 텃밭관리 등 도시농업분야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 텃밭작물, 생활원예, 텃밭공예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텃밭경작 현장실습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의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창업프론티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양창업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바이오, IT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사업화, 보육실 입주, 컨설팅,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를 위해서는 홈페이지의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고양 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는 고양시가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계층별로 다양하게 발굴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엇보다도 시민의 고용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사업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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