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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8일 포천 일동서 민관군 화합의 장 만든다 - 도, 28일 포천서 오뚜기 부대와 함께하는 군장병 위문공연 개최
  • 기사등록 2017-05-25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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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도 8사단 위문공연

[시사인경제] 지역주민과 국군장병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가 포천 일동면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포천 일동면 소재 일동고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오뚜기 부대와 함께하는 군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위문공연은 제8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의 문화저변 확대와 사기 고취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과 8사단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 장병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오마이걸, 오블리스, 식스밤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인기 걸그룹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상민, 설하윤, 춘자, 스텔라장, 브로맨스 등 트로트에서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를 초청해 남녀노수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8사단과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포천 일동 오뚜기 한마음 축제’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은 시가행진, 군 장비 전시, 먹거리 부스, 지역예술단체 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포천의 대표적 지역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위문공연을 통해 장병들과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1949년 강릉에서 창설됐으며 6.25전쟁 기간 동안에는 영천지구전투를 통해 낙동강 전선을 방어, 반격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후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 금화지구 전투 등 크고 작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0년부터는 기계화보병사단으로 재편돼 K-9 자주포, K-1 전차, K-200 장갑차, K-30 비호 등 최정예 기계화장비를 보유하는 등 중부전선 최강의 기동 전력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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