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수원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생긴다 - 칠보 청소년문화의 집 27일 개관식
  • 기사등록 2017-05-25 09:28:00
기사수정
    서수원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생긴다

[시사인경제] 수원시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이 될 ‘칠보 청소년문화의 집’이 27일 문을 연다.

지난해 2월 첫 삽을 뜬 칠보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전용 문화시설이다. 상대적으로 청소년 전용시설이 부족했던 서수원지역의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577번길 209에 세워진 문화의 집은 건축면적 2011㎡로 지상 2층 규모다. 본관동과 주차장·전기실이 있는 주차동으로 나뉘어 있다. 시비 23억, 국비 13억 원, 도비 7억 원 등 43억 원이 투입됐다.

본관동 1층에는 북카페, 강당, 사무실, 노래연습실,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이 있고 2층에는 상담센터,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섰다. 건물 옆에는 풋살경기장이 조성됐고, 음수대와 자전거 보관대 등이 설치돼 있다.

칠보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전통놀이, 직업진로체험 활동,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정을 불태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열어 문화의 집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유스필오케스트라와 로봇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개관식은 시설 건립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절단, 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의 집 앞마당과 풋살경기장에는 ‘화학정원’, 자연물 목공예, 사진전시, 라테아트 등 13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386
  • 기사등록 2017-05-25 09:2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