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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 오는 6월 7일 ‘고양시 공동방제의 날’ 지정
  • 기사등록 2017-05-2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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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시사인경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산림관계자 및 마을대표들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오는 6월 7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덕양구 일원 산림지역과 산림인접 농경지 등을 협업해 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하는데 예찰 결과 지난 22일 갈색날개 매미충의 부화 흔적이 발견돼 전년대비 3∼4일 빨리 부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말라 죽게 하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등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배, 사과, 콩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해 서식하는 특성으로 그동안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 해 시의 돌발해충 발생면적은 33.5ha로 주로 고추, 들깨, 콩 등에 피해를 줬으며 피해지역은 원흥동, 원당동, 원신동 등 덕양구 일원으로 돌발해충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농경지는 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산림지 및 인근농지는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돌발해충을 일제히 박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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