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호평평내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3일 김윤경 헤어숍(호평동 소재)과 연계하여 호평·평내지역 취약계층 대상 15명에게 이미용 재능 봉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윤경 원장은 매월 한 달에 1회 헤어숍 운영을 하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펌, 커트, 염색 상관없이 모두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김00씨는 “몸이 아프고 면역력이 약하다보니 좋은 약이 아니면 머리를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예쁘게 머리를 해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좋아서 눈물이 계속 나온다. 고맙다.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한 김윤경 원장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의 기쁨 에너지를 나누고자 시작한 일인데 오히려 에너지를 받게 되는 것 같다. 머리를 하고 난 후 밝게 웃으며 감사인사를 전하는 분들을 보면 내가 행복하다. 이렇게 뜻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 희망케어센터와 드림스타트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 계속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