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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2013 수원화성국제연극제(예술감독 김철리)'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지난 5월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28일까지 5일간 화려한 축제의 향연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에는 불꽃, 디지털 영상 등의 다양한 오브제들이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들이 대거 선보였다. 스페인, 호주,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대만 등 7개국 8개 해외작품과 공모를 통해 선정작된 국내 9개 작품 등 총 17개 작품을 선보였다.







먼저 불꽃, 영상의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해외공연작으로 관객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인 작사 극단의 ‘불꽃의 바다’는 국내 초연작으로 스페인 전통 불축제의 화려함과 역동적인 재미를 고스란히 옮겨왔다. 이어 호주 스토커 극단의 인코디드는 첨단 영상기법을 활용한 버티컬 댄스 공연으로 화성행궁 광장에서 현대적 공연의 멋진 조화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독특한 카메라 기법을 활용한 독일 Y2D프로덕션의 ‘레오’와 신체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프로젝션 이미지로 관객참여형 작품을 선보인 이탈리아 TPO극단의 ‘마녀 바바야가’, 그림자를 활용한 전시형 작품 스위스 카밀레 쉐러의 ‘숲속에서’ 등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극제는 시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시민참여형 축제의 실현했다. 개막작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는 오디션으로 선발한 시민배우 뿐만 아니라 지역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합창단, 재즈댄스팀 등 7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여 진정한 시민참여형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시민희곡낭독공연, 시민프린지의 시민공동체연극 15편은 비록 시민들이 선보이는 아마추어 연극이었지만, 만석 객석과 열띤 호응으로 연극제를 대표하는 시민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집중화된 축제공간으로, 다양한 작품을 한 번에 즐기는 재미 선사했다. 행궁광장 인근에 몇 개의 무대를 조성해서 공연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체험행사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관객편의를 제공하고, 세 개의 섬 프로젝트는 축제공간을 예술적으로 디자인하여 관객들에게 휴식처 제공 및 축제 공간을 색다르게 즐기는 재미를 제공했다.







또한 신문지 쥬라기, 무중력인간, 세 편의 마당극 등 공식초청작 뿐만 아니라 서울시 청소년국악단, 미군부대쇼밴드 등 부대공연이 주말 광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공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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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1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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