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루 한 번의 몸 펴기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요’ - 근로자 위한 ‘나를 지켜주는 몸 살림 마음살림’
  • 기사등록 2017-05-23 09:31:00
기사수정
    몸살림 마음살림

[시사인경제] “하루에 한 번 기지개 켜는 습관만 들여도 건강해집니다. 누워서 등을 아치형으로 만들어 척추를 늘인다는 기분으로 주욱 펴주세요.”

몸펴기생활운동협회 이상준 사범이 고용노동복지센터(부천시 원미구 송내대로 388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수강생 13명에게 몸펴기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17일 오후 7시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203동 대회의실에서는 ‘나를 지켜주는 몸살림 마음살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설 고용노동복지센터가 업무에 지친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날 마련된 몸펴기는 하체풀기, 상체펴기, 허리펴기, 온몸펴기 등 바른 자세를 익혀 자기 몸을 스스로 지키자는 것이다. 생활 습관병,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의 예방법과 운동법을 배울 수 있다.

나이 들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다는 60대 수강생은 “몸이 예전과 달라서 마음이 안 좋다. 강의를 듣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신청했다는 50대 수강생은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건강에 관한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박혜민씨는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얻은 피로감을 해소시키고 몸에 맞는 운동법을 배워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다음 시간인 24일에는 근골격계질환의 해결과 바른 자세에 대한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몸펴기생활운동협회는 전국에서 400명의 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과 고양, 파주시 지부는 주민들과 함께 생활운동을 하고 있다. 아픈 몸 해결방법을 알려주며 어떻게 하면 건강할 것인가에 대한 생활운동법을 전파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 주관하고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주최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236
  • 기사등록 2017-05-23 09: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