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의왕시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2일 초평동 소재 4376㎡ 농지에 회원 및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평동 농지에 심은 벼는 잘 가꾸어 가을에 수확하면 수확량 전체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석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오늘 심은 벼는 우리 회원들이 우수한 농업기술로 잘 가꿔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오늘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화서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지금 농사철이라 바쁘신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내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왕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농촌지도자회에서는 이외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의 일손돕기, 폐비닐 수거 등 농업환경개선에 앞장서왔으며, 의왕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도 감자 등을 심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