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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선정 - 용인시, 기관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받아
  • 기사등록 2017-05-22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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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용인시는 2017년도 국민안전처 재난관리평가에서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민안전처의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성격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각급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려고 2015년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는 개인역량과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트 역량, 기관역량 등으로 나눠서 하는데 용인시는 모든 역량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업무의 내실 있는 추진, AI·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행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재난 CCTV 고도화 사업’이나 ‘시민안전아카데미’, ‘안전지키미 봉사단’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용인시는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와 국민안전처 재난관리평가에서 모두 최근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나 도비로 지원하는 상사업비 등 12억원을 받아 수지 신촌3교 등의 내진보강 공사와 재난관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동무 용인시 안전총괄과장은 “지금까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도시 마스터 플랜 수립과 국제안전도시 인증 등을 추진하는 등 재난대책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도시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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