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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기념촬영

[시사인경제] 수원시는 20∼21일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한 지붕 1박 2일’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원주민 가정에서 1박 2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지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6가구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원시 공무원 가정에서 머물며 수원화성 등 관광지도 둘러봤다. 또 저녁을 함께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현 수원시 자치행정과장은 “수원시민이 된 북한이탈주민이 수원에 대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그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포용력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사업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일반 시민 가정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지속해서 행사를 열 예정이다.

2017년 1월 현재 전국의 북한이탈주민은 2만 9892명이다. 경기도에는 8325명, 수원시에는 693명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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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2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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