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남양주시 별내면·별내동 통합축구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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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별내동 축구협회 주관으로 별내면과 별내동의 통합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내면 에코랜드 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시의장, 남양주 축구협회 회장, 시·도의원, 별내행정복지센터장 및 별내면장을 비롯하여 각 사회단체장, 축구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1일 11시에 시작한 개회식에서는 지상락 별내동 축구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축구협회 임원소개, 연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시상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번 통합축구대회는 별내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인해 별내동과 별내면이 하나로 화합하는 물꼬를 트는 행사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축구협회 회원인 이모씨는 “이 대회를 통해 다른 기량을 지닌 선수들과 경기를 함으로써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축구인들간에 좀 더 끈끈한 친목을 키울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신왕균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가 원래 하나였는데 별내면과 별내동으로 나뉘어져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행정이 통합되면서 다시 하나로 된 것 같아 그 의미가 무엇보다 크다. 별내 축구인들이 하나되는 경기를 보여주어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