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별빛도서관 대강당에서 별내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훈육”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별내지구 가정어린이집 연합과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집 30여 개소, 104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배영미 센터장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과 자녀 양육에서 어려운 점에 대해 나누고 아동의 기질과 발달단계를 고려한 긍정적인 훈육과 단계별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에서도 긍정적인 훈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훈육 실천 카드'를 배포했다.
교육 참여자는 “부모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모교육에 처음 참여해보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 아이의 발달 단계를 잘 이해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훈육의 방법으로 체벌을 당연시하는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부모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및 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031-590-82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