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왕시, 평가인증 어린이집 전체에 조리원 인건비 지원 - 30개에서 전체로 확대,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 지원
  • 기사등록 2017-05-22 09:17:00
기사수정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시사인경제] 의왕시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고 원장 및 보육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평가인증시설 소규모(39인이하)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조리원(1인)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재정상 어려움으로 조리원을 채용하지 못해 원장 및 교사들의 보육부담이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에서 2016년 3월부터 평가인증 재인증 시설 30여개에 매월 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왔다.

의왕시는 조리원 인건비 지원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여건이 개선되고 양질의 급식이 제공돼 보육교사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2017년 추경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80여개의 평가인증시설 전체에 매월 50만원씩 조리원 인건비를 확대지원 할 계획이다.

조리원 인건비 지원대상은 관내 평가인증 어린이집으로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소규모(39인이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대상이며, 시의 조리원 채용 및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하고 어린이집의 조리·급식 및 위생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조리원 인건비 확대 지원으로 보육교사의 부담이 줄고 아동들의 안정적인 발달 및 건강에도 기여 할 것”이라며, “시에서는 평가인증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유 요플레 교재교구비 인증수수료를 확대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평가인증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평가인증국으로부터 인정받은 시설로 관련 지표를 충족하는 우수한 어린이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143
  • 기사등록 2017-05-22 09: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