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월호 희망 순례단, 평화와 생명 수호위해 화성시민과 머리 맞대 - 도법스님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은 다수가 소수를 핍박하는 방식”
  • 기사등록 2017-05-19 12:24:00
기사수정
    시민들과 즉문즉설 시간을 갖고 있는 도법스님(사진 좌측), 황대권 선생, 이상배 환경운동가(사진 우측)

[시사인경제] ‘세월호 희망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화성 시민 100여명과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평화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대화마당을 열었다.

18일 화성시 송산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대화마당에서 도법스님(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은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억압하고 다수가 소수를 핍박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 선생(영광핵발전소 안전성확보공동행동 대표, 생명평화운동가)은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은 환경, 주민, 생태 등 복합적인 사항이 얽혀있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즉문즉설’시간에는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지역의 생존을 위협받게 된 화성 시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평화를 찾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자유롭게 오갔다.

대화마당에 참여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미 55년간 미 공군 폭격장으로 피해를 입은 화성시에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새 정권에서 화성시와 수원시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희망순례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 평화, 안전사회를 기치로 지난 5월 15일부터 53여일간 인천-안산-화성-평택을 거쳐 진도 팽목항에 이르는 800여km의 해안선을 도보 순례 중이다.

이중 화성 구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비봉습지에서 궁평항-매향리평화생태공원 등의 구간으로 진행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127
  • 기사등록 2017-05-19 12: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