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호사모, 환경보호 및 생태조사 활동 추진 -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친환경 마을 가꾸기
  • 기사등록 2017-05-19 10:57:00
기사수정
    제8회 환경보호교육 및 약대울천 환경정화 생태조사 봉사활동

[시사인경제] 남양주시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평내동주민자치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3일 관내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제8회 환경보호교육 및 약대울천 환경정화 생태조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호사모에서‘2017년 창조·문화적 마을가꾸기사업’생활환경개선분야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동 사업의 일환으로 평내·호평 주민들이 이용하는 약대울천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조사하고 보존하고자 추진하였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한 평내·호평지역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참가자 1,3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에 중요성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7개조로 나누어 약대울천 생태조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생태조사를 통해 버들치, 피라미, 붕어, 동사리 등의 어종이 약대울에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수질오염 측정키트를 사용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행히 아직까지 중금속 오염이나 산성화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잔류염소와 질산염의 농도가 높지 않아 수중식생이 번식하기에 양호한 환경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생태조사와 연계하여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약대울천변에 약 2톤 가량의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평호사모 박환균 회장은 “환경보호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애향심을 도모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환경보호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평내동주민자치회 김영길 회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하나되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고 향후에도 지역에서 추진하는 행사에 적극 협조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가꾸는데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평호사모에서는 매년 약대울천 생태조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108
  • 기사등록 2017-05-19 10: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