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시행 - 소득기준 폐지로 모든 난임 부부 지원 가능
  • 기사등록 2017-05-19 10:12:00
기사수정
    고양시

[시사인경제] 고양시 보건소는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시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8월까지는 월평균 소득 150% 이하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현재 소득기준이 폐지돼 모든 난임 부부에게 지원 가능하며 지원횟수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다.

지원 금액의 경우 ▲인공수정은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신선배아 지원액은 10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의료급여수급자 300만원)까지 ▲동결배아 지원액은 30만원에서 최대 80만원(의료급여수급자는 100만원)까지로 확대 지원된다.

지원희망자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의사에게 발급받은 진단서(인공수정, 체외수정 최초 신청 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인의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발급받은 지원결정통지서를 시술병원에 제출한 후 시술을 시작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많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저출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097
  • 기사등록 2017-05-19 10: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