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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업대표단, 천연물 신약 연구 협력 위해 경기도 방문 - 태국 투자청 쏭클라지역 허브 등 천연물 제조기업 방한단, 경기도 방문
  • 기사등록 2017-05-18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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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 경기도는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품 등 바이오제품화 연구를 위해 태국 투자청과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19일 투자청 주관으로 태국 쏭클라지역의 천연물 제조기업 대표단을 경기도로 초청해 천연물신약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말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남경필 도지사를 단장으로 태국·싱가포르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후 태국 기업인들 사이에서 경기도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됐고, 태국 투자청이 방문 의향을 전달하면서 방한대표단이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태국 투자청에서 태국 남부의 국제항으로 유명한 쏭클라(Songkhla) 지역 기업인들과 투자청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천연물신약연구소 사업과 시설 소개 그리고 경기도의 기업매칭 플랫폼 사업의 하나인 유럽비즈니스센터 사업을 소개로 구성돼 태국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방한단은 태국에서 발달된 허브 산업을 바탕으로 경기도 바이오센터의 천연물신약연구소를 방문, 시찰해 상호 기술 협력 및 투자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태국은 전통적으로 허브를 약초, 요리 등에 많이 사용해왔으며, 최근에는 허브전문학교를 만들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허브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천연물신약연구소에서 태국의 허브를 연구해 상품화 하거나, 태국 기업이 천연물신약연구소 내에 소규모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력 사업이 성공할 경우, 태국을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성공 사례가 될 전망이다.

태국 방문단 관계자는 “태국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각국을 연결하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방문으로 아세안 지역 전체에서 경기도가 ‘한국 내 경제·산업 협력 최우선 지자체’로 한층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태국은 최근 글로벌 사회에서 그 중요도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향후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들과도 투자,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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