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관내 장애인 단체 등 목소리에 귀 기울여 - 직접 듣고 보다 실질적인 장애인 정책 수립 할 것
  • 기사등록 2017-05-18 10:13:00
기사수정
    고양시, 관내 장애인 단체 등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17일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고양시 장애인 단체·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고양시 장애인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조사 연구’의 일환으로 ‘장애유형별 당사자 50인 토론회’에 앞서 고양시 장애인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과 제안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단체·기관장들이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양시 장애 관련 현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4차에 걸친 장애유형별 당사자 50인 토론회, 정책세미나 등을 개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욕구를 직접적으로 듣고 보다 실질적인 최우선 장애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고자 한다. 토론회는 ▲1차, 오는 26일 1∼3급 지체·뇌병변 장애 ▲2차, 6월 9일 1∼3급 발달·정신장애 ▲3차, 6월 30일 오전 1∼3급 시각·청각·언어·안면 장애 ▲4차, 6월 30일 오후 기타 장애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및 토론회를 통해 4만여 고양시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 수요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977
  • 기사등록 2017-05-18 10: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