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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환경사업단, 현장 중심 Work Smart 행정 - 행정 내부문서 줄이고 사업현장에 귀 기울여
  • 기사등록 2017-05-17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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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6일 벌말로 자원회수시설 현장에서 진행된 환경사업단 현장회의

[시사인경제] 부천시 환경사업단에서는 행정 내부적 문서를 과감하게 줄이고 사업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매주 사무실에서 이루어지던 주간업무회의를 각 주요 사업장별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환경사업단 내 생태하천, 주요 시설공사 현장, 잠재민원 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등 현장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회의를 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이다.

첫 번째 회의는 5월 16일 부천시 벌말로 122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소각로) 현장에서 진행됐다. 홍석남 환경사업단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팀장, 현장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해 청소과장으로부터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홍석남 환경사업단장은 쓰레기 불법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한 불연재 폐기물 분리배출방법 홍보, 자원순환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정기점검으로 생활쓰레기 최소화 및 비용절감 방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시민 입장에서 검토할 것 등을 주문했다.

다음 현장회의는 까치울 정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서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직원 사기진작 뿐 아니라 생생한 현장위주 소통회의로 각종 정책사업의 품질 고도화를 이루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앞으로 생산적, 효율적, 효과적으로 일하는 현장행정(워크 스마트)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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