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성인 지적장애인 인지재활 돕는다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 1회 10주간 성인 지적장애인들 대상으로 ‘공감: 혼자가 아니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성인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지적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인지재활 및 미술치료, 외부활동으로 진행되며 ▲색종이 모자이크 ▲나의 하루 ▲폼클레이 작품 만들기 ▲퍼즐 ▲게임판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교육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자아정체성 발견 및 기억력증진, 시·지각 훈련, 사회성 대인관계 향상 등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031－8075－4190)에게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