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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업 창조오디션, 꿈은 이뤄진다 - 경기도, 1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 창조오디션 개최
  • 기사등록 2017-05-17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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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2017년 제2회 UP 창조 오디션’에서 ㈜줄다가 가상투자상을, 에슬랩은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가상투자상은 청중들로부터 가장 많은 가상 투자금을 받은 참가자에게, 심사위원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에게 수여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오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크라우드플랫폼 와디즈, DSC 인베스트먼트, 고벤처포럼,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UP 창조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도-민간투자사-공공기관 간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수준 높은 6개 기업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심사는 팀별로 사업설명을 마치면 우선 청중심사단이 기업에 가상투자금을 모의 투자한 뒤 전문 투자자로 이뤄진 심사위원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상투자상을 받은 ㈜줄다의 이용우 대표는 “오늘 발표를 통해 투자의사나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투자자들을 위한 네크워크가 좋아서 뜻 깊은 취지의 행사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상을 받은 에슬랩의 정태현 대표 역시 “오늘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기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면 케어를 받아서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가상투자상과 심사위원상의 수상자에게 크라우드펀딩 등록비용 지원과 함께 판로 확보 등을 위한 경기도주식회사 입점 안내, 자금 확보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 안내 등을 제공한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오늘 발표 하신 기업들이 좋은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게 돼 축하하며, 참여한 기업들 모두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번성하길 기원한다”며 “경기도는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UP 창조오디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전문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UP 창조오디션의 업(業)은 창업·사업·기업의 업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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