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6회 오남호수공원 ‘봄뜰콘서트’ 개최 - 산과 호수, 자연과 낭만이 있는 봄음악축제
  • 기사등록 2017-05-16 11:01:00
기사수정
    제6회 오남호수공원 봄뜰콘서트

[시사인경제] 남양주시 오남예술사랑연합회는 지난 13일 오남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여섯번째인 '봄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갑작스레 불어 닥친 거친 빗줄기와 돌풍으로 인해 작년보다 규모는 작아졌지만, 매해 여섯번이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온 만큼 주최 측의 돋보이는 노하우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빗소리에 맞춰 울려퍼진 색소폰과 플루트, 오카리나 소리가 비를 피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족과 함께 콘서트를 보러 온 한 주민은 “그 어느 콘서트보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오남예술사랑연합회는 두울레밴드(색소폰), 쏠리에 앙상블(플룻, 오카리나), 꽈라리아리랑(민요), 헤빌리지가요밴드 등 총 5개의 다양한 연주 동아리로 구성되어있고,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오남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길거리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진행을 맡은 오남예술사랑연합회 박상철 총무는 “이날 기상이 나쁜 상황에서도 참여해주신 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 앞에서 궂은 날씨는 문제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오남호수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발전하는 공연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855
  • 기사등록 2017-05-16 11: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