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소외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주요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히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 등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마지막날 방문하였던 '남양주시 노인복지관'경로식당에서는 식사를 챙기시기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봉사자들과 함께 동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어버이 섬김을 실천할 수 있었다.
이날 찾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은 끼니를 챙기시기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식사제공을 하는 경로식당 운영과 저소득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배달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저소득 어르신의 식사를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기관이다.
남양주시장은 이날 이러한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직접 배식봉사를 하며 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경로식당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실태 및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소통행정을 구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외에 5월의 크리스마스 행사의 일환으로 남양주시장이 찾은 분야별 복지 시설로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들을 보호하는 공동생활가정인'노아의 집'과 자퇴나 퇴학 등으로 인하여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다.
이중 특히 '노아의 집'에서는 아이들의 물질적 심리적 어려운 점을 직접 피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남양주시장은 시설 운영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아이들과 현재 고민 및 미래에 하고 싶은 일 등 이야기를 나누며, 시설관계자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시민들의 힘을 함께 모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과 연계하는 등 부족한 공적지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우리시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욕구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 활동을 강화해 갈 계획이며, 각 분야별 복지서비스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촘촘한 그물망 복지 플랫폼을 구축하여 세계 최고 복지도시 남양주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