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건강한 행복마을 만들기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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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2일 ‘나눠요! 함께해요! 사랑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한 백석2동 주민센터, 일산동구보건소,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 네트워크 사업인 ‘2017 건강한 행복마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자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및 희망의 고리던지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치매검사, 복지 상담 서비스, 미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정신건강증진센터 담당자는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및 희망의 고리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잘못된 편견이나 오해가 해소될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향후 네트워크 사업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함으로써 고양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2017 건강한 행복마을’은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한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우울예방 집단프로그램 ▲신체기능 향상 프로그램 ▲인지저하 프로그램 등 우울, 치매, 자살, 신체 건강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oyangmaum.org/)나 전화(☎031-968-2333)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