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어르신 즐김터 20곳 지정 등 노인 문화여가생활 지원 확대 - 노인 대상 문화활동 참여와 다양한 여가생활 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17-05-16 08:41: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지난해 전국 최초 노인 문화동아리 오디션 9988톡톡쇼를 선보이며 노인들의 문화활동 참여와 다양한 여가생활 지원의 중요성을 확인한 경기도가 올해 이를 확대한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기존 ‘9988톡톡쇼’에 ‘어르신 즐김터 운영’과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확정했다.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이다.

먼저 도는 올해 2억8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5개 권역별로 4개씩 어르신 즐김터를 지정, 운영한다. 어르신 즐김터는 노인들이 동네 마실을 다니듯 편하게 방문해 영화나 그림, 사진, 공연 등을 관람하고 취미생활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도는 복지관이나 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민간단체 같은 기존 시설 가운데 노인들의 접근성과 문화즐김 프로그램이 잘 돼 있는 곳을 어르신 즐김터로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곳에는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한 도심지역 5곳을 선정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 생애 첫 선물’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는 1개소 당 20여명의 노인을 선정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별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천만 원이다.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은 어르신 즐김터와 복지관 등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동아리 홍보를 맡게 된다. 도는 성별 나이제한 없이 기자단 40여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문화즐김 전용 인터넷 카페에 동아리 체험수기, 인생 감동 스토리, 여행일기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어르신 문화즐김 전용 인터넷 카페에서는 노인들이 이용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과 동아리 모집, 강사 인력, 동아리 연습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처음으로 노인 작품 공모전도 연다. 공모전은 전국 노인을 대상으로 문예, 그림, 사진, 수예 등 총 4개 부문의 44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됐던 노인문화동아리 오디션 9988톡톡쇼는 참가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관,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뿐 아니라 5명 이상의 노인으로 이뤄진 동아리는 모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올해 노래, 국악, 기악, 춤, 세대통합 등 5개 부분 20개 팀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세대통합 동아리 부문은 3명이상으로 구성되어 그중 1인 이상이 60세 이상이면 부문에 상관없이 참가 가능하다.

지재성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지난해 ‘9988톡톡쇼’는 노인들의 문화활동 욕구와 재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올해는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까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노후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790
  • 기사등록 2017-05-16 08: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