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필구 의원,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상임위 통과 -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기초 마련 기대
  • 기사등록 2017-05-15 16:27:00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시사인경제] 경기도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에 관광시설 이용을 확대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마련된다.

15일 이필구(더불어민주당·부천8)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관광활동에서 이동과 시설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광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이들의 여행기회 확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확보 등을 골자로 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추진계획을 경기도 관광진흥조례에 의한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또,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환경의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환경 조성사업과 재정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이필구 의원은 “경기도내 장애인, 노인 등의 관광약자의 관광활동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은 미비한 실정으로 이 분들의 관광편의 증진은 곧 기본권 보장으로 반드시 필요한 조례라고 생각해서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772
  • 기사등록 2017-05-15 16: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