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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평생학습원 '청소년조리사 꿈의학교' 개강 - 조리사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 기사등록 2017-05-15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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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평생학습원 「청소년조리사 꿈의학교」 개강

[시사인경제] 안산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조리사 꿈의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으로, 조리사에 꿈을 가진 청소년 스스로가 참여하고 꿈을 키우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산대학교 이현주 교수의 ‘조리 사의 직업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강연 후에는 학생들이 평소 알고 싶어 했던 조리 분야의 진로에 대하여 수많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앞으로 5개월 동안 여성비전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될 〈청소년조리사〉의 한식 20명과 제빵 20명 학생들은 조리이론과 실습기능을 익히며 실력을 다지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그동안 배운 재능을 토대로 학생들이 메뉴를 구성하고 강연하는 ‘나도 조리강사’, 직접 만든 음식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재능나눔 행사’, 친구와 지역주민들을 초대하는 ‘1일 레스토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김남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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