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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

[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가 싱그러운 봄기운이 만연한 지난 13일에 별내면소재 은행나무 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산신제가 개최되는 수락산(水落山)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곳으로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수락산 산신제는 별내면 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로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계승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는 지신밟기와 신명나는 풍물패 판굿을 시작으로 별내면장 및 주요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본행사인 제례가 이어졌다. 제례는 별내면장의 축문 낭독과 시민들의 소원을 염원하는 소지(燒紙) 태우기 및 음복(飮福)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올해 산신제는 우리 세시 풍속의 재현을 통한 전통문화 발전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전례놀이인 제기차기, 투호 및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설치한 체험부스를 활용한 주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제고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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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5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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