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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 남양주 오남읍, 화성시 전곡항 등지로 나들이 다녀와
  • 기사등록 2017-05-15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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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노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시사인경제]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80여명과 함께 화성시 전곡항 및 안산시 시화달전망대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정서적 행복감을 주고, 비장애인 및 청소년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어울림의 시간을 통하여 지역사회 소통·화합의 장을 갖고자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양주다산봉사클럽, 북부희망케어센터가 공동주최하고, 해나온식자재마트, 웰빙마트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장애인 자녀와 나들이에 동행한 고령의 어르신은 “내가 관절이 좋지 못하고, 자녀도 시각장애가 있어 남양주를 벗어나 함께 여행을 가는 건 꿈같은 일인데 많은 분들의 도와주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남양주다산봉사클럽 송인선 회장은 “지난해 다산유적지 및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다녀온 후 바닷가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장애인분의 말씀이 와 닿아 화성시 전곡항으로 여행지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행사장소의 배경을 설명하며, “오늘처럼 이웃과 이웃이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더 살기 좋은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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