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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10명 ‘도심 속 작은 학교’서 영화 감독 꿈 키워요 - 오늘(12일), 부천 덕산초 대장분교서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 진행
  • 기사등록 2017-05-12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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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물(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

[시사인경제]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주도로 12일 부천 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에서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는 영상 제작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버스를 개조해 영화 기자재 등을 싣고 문화 소외 지역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네놀이는 ‘시네마’(Cinema)와 ‘놀이’의 합성어다.

부천 오정구에 위치한 덕산초 대장분교의 전교생은 10명으로 부천시 총 인구 87만명과 비교해 ‘도심 속 작은 학교’로 불리고 있다.

덕산초 대장분교 재학생들은 스톱모션의 원리를 이용해 간단한 만화영화를 제작해보는 등 영화 제작 체험을 했다.

박승규 덕산초 대장분교 교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7월 5일 부천시 오정동에 위치한 청소년 보호 단체 ‘세상을 품은 아이들’을 방문해 한 차례 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진흥위원회 주관 사업으로 센터는 지난해 사업에 공모해 올해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2010년 개관한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지난해 말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한국영상문화제전에서 대상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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