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서현 작가의 방으로 초대 - 오는 13일부터 도서관 내 꼼지락꼼지락 갤러리서 진행
  • 기사등록 2017-05-12 12:46:00
기사수정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서현 작가의 방으로 초대

[시사인경제]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도서관 내 꼼지락꼼지락 그림책갤러리에서 엄마들 사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그림책 ‘눈물바다’의 서현 작가를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림책은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어른들이 읽어야 그 참 맛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이 상당히 많다. 서현 작가의 ‘눈물바다’가 그럴 것이다. 덕분에 서현 작가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두터운 독자층을 지니고 있다.

서현 작가는 1982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어릴 적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적 상상이 담긴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머러스한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커졌다 ▲눈물바다가 있다. 특히 ‘눈물바다’로 성인들까지 탄탄한 독자층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그림책 ‘간질간질’이 출간돼 인기몰이 중이다.

서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그림책 ‘간질간질’과 대표작 ‘눈물바다’의 원화를 다양한 형태의 전시물로 보여줄 예정이다. 작가가 만든 입체물이나 소품, 낙서 등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작가의 작업실을 들여다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전시 시작일인 5월 13일 오후 3시 서현 작가가 직접 도슨트가 되어 전시와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별도 신청 없이 주엽어린이도서관 1.5층 꼼지락꼼지락갤러리로 오면된다.

또한 오는 28일과 6월 10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간질간질’에 대한 이야기와 책 만들기, ‘눈물바다’에 대한 이야기와 입체카드 만들기가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도서관 휴관일 제외) 주엽어린이도서관 1.5층 꼼지락꼼지락 그림책갤러리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주엽어린이도서관(☎031-8075-9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의 ‘그림책 작가의 방’은 지난해 김중석, 최향랑, 유준재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주제의 기획 전시로 그림책을 새롭게 보는 방법 및 그림책 속 무한한 예술의 세계를 보여줬으며 올해는 최덕규, 박정섭 작가의 방이 진행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681
  • 기사등록 2017-05-12 12: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