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큰 성과를 냈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별내동 복지넷)는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 지난 4월 한달 동안 집중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53가구를 방문하여 총 15가구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발굴되었으며, 2가구에게는 긴급지원 및 맞춤형급여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3가구에게는 민간지원(희망케어센터, 별내동 복지넷)을 연계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소득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련기관을 안내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신왕균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 복지넷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