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물차를 동원하여 터널과 지하차도내 지저분한 곳을 세척하면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련부서는 사전에 뱅이터널 등 4개소와 평내지하차도 등 6개소의 물 청소 계획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9시 30분부터 17시 사이에 물 세척을 실시함으로써 교통통제에 따른 차량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터널과 지하차도 입·출구 전후 100m 구간 1개 차량을 통제하고 안내간판을 설치한 후 방향지시등을 장착한 차량과 통제 인원 2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한 뒤 터널 및 지하차도 내부 벽을 물로 세척 한 후 터널내 노면청소를 실시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터널과 지하차도의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의 교통 환경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