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라크 공무원, 한국의 개발 경험 배우러 경기도 온다 - 이라크 기획부 공무원 15명, 5.16∼ 5.26 경기도 인재개발원 ‘개발 및 전략 기획 역량 강화’ 2차 년도 연수 참여
  • 기사등록 2017-05-11 08:48: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이라크 공무원들이 한국의 국가 개발 경험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인재개발원을 방문한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이라크 기획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인 ‘개발 및 전략기획 역량강화 과정’ 2차년도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경제·사회 발전, 개발과 전략기획 수립의 실제, 정책 집행, 관리 등 3개 분야로 대학 교수, 전문 연구위원과 함께하는 강의 및 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등 경기도내 주요 공공 개발사업 사례와 삼성, 현대 등 글로벌 기업 등의 현장 방문도 마련돼 있다.

이라크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국의 국가발전, 경제·사회개발 정책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제 발전 및 전략기획 수립을 위한 액션플랜(Action Plan)을 작성할 계획이다.

김익호 道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이라크 공무원들이 한국과 경기도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역량이 제고되고, 이라크와 한국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2010년부터 매년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6년 말까지 22개 과정에 걸쳐 360여명의 해외 공무원이 경기도 인재개발원을 방문, 한국의 행정, 경제·사회개발, 전자정부, 공무원 인적자원관리(HRD)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 이라크 중앙정부 공무원은 2013년, 2015년, 2016년 세 차례에 걸쳐 총 47명이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563
  • 기사등록 2017-05-11 08:4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5.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