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여성회관은 ‘가정의 달 맞이 솜씨고운가게’를 지난 8일까지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여성회관의 여성소자본 창업지원 ‘솜씨고운가게’는 창업에 관심 있는 교육생들의 수준 높고 독창적인 작품을 시민들에게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특색 있는 가게로 생활한복 등 총 25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창업의 간접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창업미니마켓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가정의 달 맞이 솜씨고운가게’는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선물용 작품으로 구성했다. 지난 1일 드레스 스타일 의류 및 어린이날 선물용 헤어 액세서리, 카네이션 등을 판매했고 2일에는 수공예 도자기 귀걸이를, 4일에는 천연비누 및 목욕용품과 한복소재 생활의류를 판매했다. 마지막 날인 8일은 선물용 핸드페인팅도자기, 네일아트 체험, 어르신을 위한 생활의류 등을 판매했다.
특히 리본공예팀에서는 일회용으로 버려지는 생화 카네이션이 아닌 캘리그라피 작품과 리본공예를 응용해 고급화된 카네이션 액자 및 브로치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여성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솜씨고운가게는 여성회관 내에서 뿐만 아니라 각 구청의 나눔장터 및 관내 지역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여성회관의 솜씨고운가게가 머지않아 우리지역 여성기업인들의 창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