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제17회 유채꽃축제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현장점검 - 백경현 구리시장, 연휴중에도 축제장 주변 2주 연속 찾아 불편사항 확인
  • 기사등록 2017-05-10 10:38:00
기사수정
    백경현 시장

[시사인경제] 구리시에서 12일∼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7일 일요일 아침 7시. 매주 구리시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던 백경현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이번에는 지난 달 29일에 이어 2주 연속 유채꽃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기간에 수많은 시민과 타 지역 방문객들이 불편함과 사고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오는 6월29일 개통예정인 구리∼포천간고속도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점을 감안하여 진·출입로 변경과 고속도로 공사현장이 꽃밭과 맞닿아 있는 관계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의미가 크다.

실제로 이날 백경현 시장은 축제장 진입로가 예전과 다르게 완전히 달라진 만큼 시민 안내에 만전을 기할 것과 진입로 주변 정비를 지시하고, 구리∼포천간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서는 진·출입로 등 필수적인 공사를 축제 전에 모두 마무리 하고 인도에 쌓아둔 흙도 평탄작업을 완료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백 시장은 축제장과 인접한 장자호수생태공원을 방문해서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수질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토론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꼼꼼한 관리를 당부하고,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원이용에 따른 불편사항해결을 약속하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열일곱번째를 맞이하는 유채꽃축제장을 찾게 될 방문객들이 느낄 불편함을 미리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실시하게 됐다”며“축제기간동안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빈틈없는 철저한 관리와 자원봉사자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44차례 진행된 현장로드체킹은 5월 중순부터 각 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이 직접 로드체킹에 참여하여 환경정비와 시민불편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도 시민중심·현장중심·소통중심의 시정기반을 바탕으로 한‘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만들기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520
  • 기사등록 2017-05-10 10: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