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17일, 만 3~5세 누리과정 중 어린이집 지원비 3월분 370억원을 경기도청으로 전출했다.

올해 들어 전출한 금액은 총 1천 69억원으로, 어린이집 원아 11만 6천여명의 보육료, 어린이집 누리과정 교사 1만 1천여명의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1만 3천 4백여곳의 운영비다.

3월 현재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 도내 만 3~5세 원아 16만 4천여명 중에서 경기도청이 부담하는 인원은 4만 7천 8백여명이다. 도교육청이 부담하는 인원은 11만 6천 2백여명으로, 71%를 차지하고 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교사 처우개선비와 운영비는 도교육청 100% 부담이며, 이번 달은 114억원이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올해로 누리과정이 전면시행 2년째 접어들었지만, 교육청의 재정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학부모의 보육료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된 제도인만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료의 제때 지원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50
  • 기사등록 2014-03-18 07: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2.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3. 공실 걱정 없는 월세 보장, 안정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AD)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거래 위축 등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달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오산 K-55 미군 전용 렌트하우스 ‘프라운트힐스 오피스텔 분양’이다.프라운트힐스는 입주 수요가 탄탄하고 공실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