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8일 수원시 9개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양질의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3∼4월 전국 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부문에는 전국 320개 도서관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수원시 도서관으로는 광교홍재·버드내·북수원·영통·한림·일월·태장마루·호매실·화서다산 도서관 등 9개 도서관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또한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부문에는 전국 100개 도서관 프로그램이 선정됐고 수원시 광교홍재·호매실 도서관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원시 9개 도서관은 지원받는 예산으로 올 한해 동안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일정,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